어제('11.9.17)는 이륙산악회에서 청계산을 다녀왔다. 모두 8명이 참석하여 참석율이 저조하다. 오전 10시 반 양재역 7번출구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옛골에서 내려, 김밥과 족발, 막걸리를 사 가지고 이수봉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예정된 코스는 이수봉에서 과천 쪽으로 가기로 하였으나 모두 힘이 든다고 하여 곧바로 계곡을 타고 옛골로 내려 왔다.
내려오는 길목에서 두부와 빈대떡을 안주로 하여 막걸리 한 잔을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 갔다. 땀을 흠뻑 흘려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가뿐하다. 역시 등산은 우리에게 좋은 운동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자유게시판] > 생활 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서울 불꽃 축제를 보면서. (0) | 2011.10.09 |
---|---|
가을이 익어 가는 청계천 주변 풍경 (0) | 2011.10.04 |
어울더울에서 저녁 식사 하면서 (0) | 2011.09.17 |
초가을 현충원의 모습 (0) | 2011.09.11 |
수표회 모임에서 (0) | 2011.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