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림 돌 한 개의 돌이 둘로 쪼개졌다가 엇갈린 모양으로 다시 붙은 돌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보면 볼수록 참으로 신기할 뿐이다. 크기 : 15 × 9 × 8 ㎝ 산지 : 고흥 크기 : 13 × 9 × 5 ㎝ 산지 : 고흥 [취미생활]/수석 2016.03.12
문양석 / 기도하는 여인 무슨 소원인지 모르지만 꼭 이루게 해 달라고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여인네의 모습이다. 크기 : 23 × 15 × 13㎝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6.03.05
달성 돌 모음 경북 달성에서 나온 토중석이다. 형상은 추상적이며 석질이 강하여 쇳소리가 난다. 크기 : 21 × 11 × 8 ㎝ 산지 : 달성 크기 : 11 × 9 × 5 ㎝ 산지 : 달성 크기 : 7 × 6 × 2 ㎝ 산지 : 달성 [취미생활]/수석 2016.02.06
물형석 / 거북이 거북이를 닮은 물형석으로서 석질은 검은 오석이다. 석질이 단단하고 피부가 맨질거려 자주 쓰다듬어 주는 애무석이다. 고개를 쭉 내밀고 망망대해를 헤염쳐 나가는 거북이의 형상에서 느림의 미학을 배워본다. 크기 : 16 × 16 × 7 ㎝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6.02.06
초코석 모음 남한강 초코석이다. 독수리 형상을 닮았다고 보아 좌대도 그런 모양으로 만들었다. 쇳소리가 날 정도로 강한 석질이 수마가 되어 진짜 초코렛 과자같이 부드럽게 보인다. 색갈도 똑같아서 한 조각 떼어 먹고 싶을 정도다. 크기 : 15 × 28 × 4㎝ 산지 : 남한강 크기 : 15 × 23 × 7㎝ 산지 : 남.. [취미생활]/수석 2016.01.24
청오석 어디 하나 흠집없이 깨끗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남한강 청오석이다. 크기도 적당하고 모양 또한 수려하게 빠져 사람으로 친다면 신사답다. 표면에 그려진 주름의 변화가 무슨 고대 문자를 새겨 놓은듯 신기하다. 크기 : 15 × 23 × 9㎝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6.01.24
복주머니 형상석 아래는 불룩하고 위는 잘룩하여 복주머니를 닮았다. 복주머니란 정초에 어린이의 옷고름에 매어 주는 주머니를 말하는데, 효과를 더해 주기 위해 주머니에 끈을 매달아 주었는데 과연 그럴듯한지 모르겠다. 금년 원숭이 해는 복을 많이 받아 다같이 윤택하게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 [취미생활]/수석 2016.01.24
석중석 돌속에 돌이 들어있다고 하여 석중석이라고 한다. 아래 돌들은 남한강 호박석에 까만색 등의 이질석이 박혀있는 것이 특이하다. 석장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놈들은 한 식구같이 다정하게 보인다. [취미생활]/수석 2016.01.23
수림 문양석 잔잔한 호수가에 나란히 서있는 수림 문양석이다. 호수에 비친 물그림자는 고요와 평화를 더해주고, 높고 낮은 나무의 크기는 그림의 조화를 더해준다. 나무의 줄기와 가지의 세밀한 표현이 마치 세필화를 보는듯 신기하다. 그림의 구도 또한 넘버원이다. <앞 면> <옆 면> <뒷 .. [취미생활]/수석 2016.01.23
산수경석 / 망부석 점촌에서 나온 변화석이다. 까만 오석에 유리알처럼 맨질맨질하고 고르게 패인 골의 변화가 수석의 품위를 더해 주고 있다. 이 돌의 형태를 보면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여인이 그대로 바위가 되었다는 망부석이 생각난다. 크기 : 24 × 15 × 11㎝ 산지 : 점촌 [취미생활]/수석 2016.01.23
구형석(球形石) 전남 완도 정도리 몽돌 해변에서 나오는 구형석이다. 당초 거칠고 모난 돌이 수 억만년 동안 파도와 모래에 씻겨 이렇게 둥근 돌로 변하였다는 사실에 감탄하면서 우리 인간들은 그 인고의 세월에 그저 숙연 해질 뿐이다. 가끔 심기가 불편하고 화가 날때 이 돌을 보고 있노라면 웬지 모.. [취미생활]/수석 2016.01.16
어유지리 목문석 파주군 적성면 어유지리에 있는 임진강가의 비탈진 언덕에서 나온 목문석이다. 지금은 산지가 고갈되어 그럴듯한 돌은 한 점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이 돌은 차돌 표면에 철분의 녹물이 묻어 그려진 문양인데 추상문양이다. 위 사진은 전면 그림이고 아래는 후면인데 모두 그림이 .. [취미생활]/수석 2016.01.16
동물 물형석 물형석은 동식물이나 어떤 물건과 비슷한 모양의 돌을 말하는데 주로 동물과 비슷하게 생긴 돌이 많다. 우리 집 동물 물형석은 비들기, 닭, 거북이, 말, 물개, 두더지, 새를 닮은 돌이다. 산지는 주로 남한강 돌이며 그밖에 삼척, 경주, 제석산, 대부도 돌도 있다. [취미생활]/수석 2016.01.10
관통석 관통석은 오랜기간 동안에 걸쳐 수마와 풍화작용으로 돌의 약한 부분이 자연적으로 뚫려 나가 만들어진 구멍을 말한다. 돌에 구멍이 나기까지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 기간이 경과되여아 하기 때문에 그리 흔하지 않아 귀중하게 여긴다. 또한 관통석은 행운의 돌이라고 하.. [취미생활]/수석 2016.01.10
조깅하는 사람들 문양석 사람 셋이 조깅을 하고 있는 문양석이다. 세 사람 공히 달리는 모습이 경쾌하고, 사람들의 모습도 제각각 특이하게 표현되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재미가 있다. 앞 사람은 키가 크고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한 S라인의 육체파 여인이고, 중간 사람은 수염이 풍부하고 대머리인 것으로 보아.. [취미생활]/수석 2016.01.03
수문형 바위 경석 수문형 바위 경석이다. 수문형이란 돌의 밑 부분이 오목하고 길게 패어져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된 형태를 말한다. 아래 두 점은 남한강돌로서 모양이 쌍둥이처럼 많이 닮았다. 수문의 형태도 비슷하거니와 좌 우측 능선의 굴곡도 비슷하다. 참으로 희한하다. 크기 : (좌) 18 × 10 × 7 ㎝ (.. [취미생활]/수석 2016.01.03
섬형 산수경석 산 봉우리 세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산세로 보아 산보다는 무인도의 섬형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맨 앞봉우리와 중간 그리고 작은 봉우리가 원근을 이루어 입체감이 살아나고, 피질이 거칠어 섬형 바위로서 생동감과 활력이 넘친다. 단지 흠이라면 뒷면이 절벽이라 얇게 보이는 것.. [취미생활]/수석 2015.12.27
유방 형상석 여인네의 유방을 닮은 돌이다. 젖꼭지를 중심으로 하여 볼록하게 솟아 나온 유방 부분만 보면 처녀 유방 같은데, 크고 검은 젖꼭지를 보면 틀림없이 아줌마 유방이다. ㅎㅎ 크기 : 16.5 × 12.0 × 13.5 ㎝ 산지 : 임진강 [취미생활]/수석 2015.12.27
해석 크기 : 11.0 × 8.0 × 5.0 ㎝ 산지 : 연도 크기 : 15.0 × 11.0 × 6.0 ㎝ 산지 : 연도 크기 : 11.5 × 9.5× 4.5㎝ 산지 : 연도 크기 : 12.0 × 11.0 × 4.0 ㎝ 산지 : ? [취미생활]/수석 2015.12.27
추상 문양석 나뭇가지 일부분을 확대해서 그려 놓은 그림 같기도 한데...도대체 무슨 그림인지 확실하게 떠오르는 것이 없다. 그야말로 추상화다. 어쨌든지 좌우 구도가 잘 생긴 오석에 황 칼라의 줄이 한 가운데로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크기 : 12.0 × 7.5 × 3.0㎝.. [취미생활]/수석 2015.12.27
3층석탑 형상석 형상석은 인물이나 동물 아니면 자연 친화적인 구조물 즉 초가집이나 석탑 등을 닮은 돌을 말하는데, 아래 돌은 고태나는 석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그야말로 형상석으로서 가치가 있다. 튼튼한 4각 기단부는 지진에도 버틸 정도로 튼튼하고 반면 3층의 탑신부는 기단에 비하여 날렵하.. [취미생활]/수석 2015.12.25
흰 사슴 문양석 흰 사슴 한마리가 보인다. 비록 풀숲에 가려 앞 다리와 뒷 모습은 안 보이지만 머리와 뿔 자체만으로 보아도 분명히 사슴이 맞다. 더구나 우리에게 행운을 갖어다 준다는 흰사슴 모양이니 얼마나 귀한 문양석인가. ㅎㅎ 크기 : 11 × 8.5 × 2㎝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5.12.19
수림 문양석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두 세명이 서성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찌보면 유한양행의 로고를 닮은 문양석으로도 볼 수 있다. ​ 크기 : 7 × 6 × 1㎝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5.12.19
쇠섬 문양석 아래 돌들은 당진군 석문면에 위치한 쇠섬에서 나온 돌이다. 쇠섬 돌의 특징은 차돌에 갈색 문양이 들어있는데, 차돌의 색이 푸르스름하면서도 수마가 잘 되고 갈색 문양이 양각으로 나온 것은 좋은 돌로 평가 받고있다. 지금은 산지 자체가 없어져서 더 이상 새 돌은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크기 : 12 × 6 ×2㎝ 산지 : 쇠섬 흰 차돌의 테두리를 갈색 문양으로 감싸고 있다. 가운데 불끈 솟아 오른 암봉은 망망대해에 떠있는 고도의 모습과도 닮았는데 기상이 위풍당당하다. 또 어떤이는 무슨 집같이 보인다고도 한다. 문양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크기 : 13 × 7.5 ×5㎝ 산지 : 쇠섬 가운데 흰 차돌 문양만 보면 어떤 남자가 무릅을 꿇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 갈색 문양만 보면 한복을 입은 어떤 여인네.. [취미생활]/수석 2015.12.19
용 문양석 용 한마리가 승천하면서 머리를180도 뒤로 돌리고 지상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뚜렷하다. 입과 눈도 보이고 꼬리와 앞 다리도 보인다. 몸통은 누런색을 띄고 있어 황용으로 볼수 있으며 유리알 같이 수마된 남한강 청오석에 문양이 양각으로 선명하게 드러나 서슬이 퍼런 용의 위용을 더해.. [취미생활]/수석 201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