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 문양석 잔잔한 호수가에 나란히 서있는 수림 문양석이다. 호수에 비친 물그림자는 고요와 평화를 더해주고, 높고 낮은 나무의 크기는 그림의 조화를 더해준다. 나무의 줄기와 가지의 세밀한 표현이 마치 세필화를 보는듯 신기하다. 그림의 구도 또한 넘버원이다. <앞 면> <옆 면> <뒷 .. [취미생활]/수석 2016.01.23
산수경석 / 망부석 점촌에서 나온 변화석이다. 까만 오석에 유리알처럼 맨질맨질하고 고르게 패인 골의 변화가 수석의 품위를 더해 주고 있다. 이 돌의 형태를 보면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여인이 그대로 바위가 되었다는 망부석이 생각난다. 크기 : 24 × 15 × 11㎝ 산지 : 점촌 [취미생활]/수석 2016.01.23
구형석(球形石) 전남 완도 정도리 몽돌 해변에서 나오는 구형석이다. 당초 거칠고 모난 돌이 수 억만년 동안 파도와 모래에 씻겨 이렇게 둥근 돌로 변하였다는 사실에 감탄하면서 우리 인간들은 그 인고의 세월에 그저 숙연 해질 뿐이다. 가끔 심기가 불편하고 화가 날때 이 돌을 보고 있노라면 웬지 모.. [취미생활]/수석 2016.01.16
어유지리 목문석 파주군 적성면 어유지리에 있는 임진강가의 비탈진 언덕에서 나온 목문석이다. 지금은 산지가 고갈되어 그럴듯한 돌은 한 점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이 돌은 차돌 표면에 철분의 녹물이 묻어 그려진 문양인데 추상문양이다. 위 사진은 전면 그림이고 아래는 후면인데 모두 그림이 .. [취미생활]/수석 2016.01.16
동물 물형석 물형석은 동식물이나 어떤 물건과 비슷한 모양의 돌을 말하는데 주로 동물과 비슷하게 생긴 돌이 많다. 우리 집 동물 물형석은 비들기, 닭, 거북이, 말, 물개, 두더지, 새를 닮은 돌이다. 산지는 주로 남한강 돌이며 그밖에 삼척, 경주, 제석산, 대부도 돌도 있다. [취미생활]/수석 2016.01.10
관통석 관통석은 오랜기간 동안에 걸쳐 수마와 풍화작용으로 돌의 약한 부분이 자연적으로 뚫려 나가 만들어진 구멍을 말한다. 돌에 구멍이 나기까지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 기간이 경과되여아 하기 때문에 그리 흔하지 않아 귀중하게 여긴다. 또한 관통석은 행운의 돌이라고 하.. [취미생활]/수석 2016.01.10
조깅하는 사람들 문양석 사람 셋이 조깅을 하고 있는 문양석이다. 세 사람 공히 달리는 모습이 경쾌하고, 사람들의 모습도 제각각 특이하게 표현되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재미가 있다. 앞 사람은 키가 크고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한 S라인의 육체파 여인이고, 중간 사람은 수염이 풍부하고 대머리인 것으로 보아.. [취미생활]/수석 2016.01.03
수문형 바위 경석 수문형 바위 경석이다. 수문형이란 돌의 밑 부분이 오목하고 길게 패어져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된 형태를 말한다. 아래 두 점은 남한강돌로서 모양이 쌍둥이처럼 많이 닮았다. 수문의 형태도 비슷하거니와 좌 우측 능선의 굴곡도 비슷하다. 참으로 희한하다. 크기 : (좌) 18 × 10 × 7 ㎝ (.. [취미생활]/수석 2016.01.03
섬형 산수경석 산 봉우리 세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산세로 보아 산보다는 무인도의 섬형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맨 앞봉우리와 중간 그리고 작은 봉우리가 원근을 이루어 입체감이 살아나고, 피질이 거칠어 섬형 바위로서 생동감과 활력이 넘친다. 단지 흠이라면 뒷면이 절벽이라 얇게 보이는 것.. [취미생활]/수석 2015.12.27
유방 형상석 여인네의 유방을 닮은 돌이다. 젖꼭지를 중심으로 하여 볼록하게 솟아 나온 유방 부분만 보면 처녀 유방 같은데, 크고 검은 젖꼭지를 보면 틀림없이 아줌마 유방이다. ㅎㅎ 크기 : 16.5 × 12.0 × 13.5 ㎝ 산지 : 임진강 [취미생활]/수석 2015.12.27
해석 크기 : 11.0 × 8.0 × 5.0 ㎝ 산지 : 연도 크기 : 15.0 × 11.0 × 6.0 ㎝ 산지 : 연도 크기 : 11.5 × 9.5× 4.5㎝ 산지 : 연도 크기 : 12.0 × 11.0 × 4.0 ㎝ 산지 : ? [취미생활]/수석 2015.12.27
추상 문양석 나뭇가지 일부분을 확대해서 그려 놓은 그림 같기도 한데...도대체 무슨 그림인지 확실하게 떠오르는 것이 없다. 그야말로 추상화다. 어쨌든지 좌우 구도가 잘 생긴 오석에 황 칼라의 줄이 한 가운데로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크기 : 12.0 × 7.5 × 3.0㎝.. [취미생활]/수석 2015.12.27
3층석탑 형상석 형상석은 인물이나 동물 아니면 자연 친화적인 구조물 즉 초가집이나 석탑 등을 닮은 돌을 말하는데, 아래 돌은 고태나는 석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그야말로 형상석으로서 가치가 있다. 튼튼한 4각 기단부는 지진에도 버틸 정도로 튼튼하고 반면 3층의 탑신부는 기단에 비하여 날렵하.. [취미생활]/수석 2015.12.25
흰 사슴 문양석 흰 사슴 한마리가 보인다. 비록 풀숲에 가려 앞 다리와 뒷 모습은 안 보이지만 머리와 뿔 자체만으로 보아도 분명히 사슴이 맞다. 더구나 우리에게 행운을 갖어다 준다는 흰사슴 모양이니 얼마나 귀한 문양석인가. ㅎㅎ 크기 : 11 × 8.5 × 2㎝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5.12.19
수림 문양석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두 세명이 서성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찌보면 유한양행의 로고를 닮은 문양석으로도 볼 수 있다. ​ 크기 : 7 × 6 × 1㎝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5.12.19
쇠섬 문양석 아래 돌들은 당진군 석문면에 위치한 쇠섬에서 나온 돌이다. 쇠섬 돌의 특징은 차돌에 갈색 문양이 들어있는데, 차돌의 색이 푸르스름하면서도 수마가 잘 되고 갈색 문양이 양각으로 나온 것은 좋은 돌로 평가 받고있다. 지금은 산지 자체가 없어져서 더 이상 새 돌은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크기 : 12 × 6 ×2㎝ 산지 : 쇠섬 흰 차돌의 테두리를 갈색 문양으로 감싸고 있다. 가운데 불끈 솟아 오른 암봉은 망망대해에 떠있는 고도의 모습과도 닮았는데 기상이 위풍당당하다. 또 어떤이는 무슨 집같이 보인다고도 한다. 문양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크기 : 13 × 7.5 ×5㎝ 산지 : 쇠섬 가운데 흰 차돌 문양만 보면 어떤 남자가 무릅을 꿇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 갈색 문양만 보면 한복을 입은 어떤 여인네.. [취미생활]/수석 2015.12.19
용 문양석 용 한마리가 승천하면서 머리를180도 뒤로 돌리고 지상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뚜렷하다. 입과 눈도 보이고 꼬리와 앞 다리도 보인다. 몸통은 누런색을 띄고 있어 황용으로 볼수 있으며 유리알 같이 수마된 남한강 청오석에 문양이 양각으로 선명하게 드러나 서슬이 퍼런 용의 위용을 더해.. [취미생활]/수석 2015.12.12
동그라미 문양석 녹색 바탕에 흰줄의 동그라미가 선명하게 들어가 있다. 어디 하나 끊어진 데도 없이 완벽하게 이어진 것이 신기하다. 이 돌을 보고 있노라면 동그라미 같이 모나지 말고 원만하게 살아가야지 하는 생각이 난다. 크기 : 12.0 × 7.5 × 6.0㎝ 산지 : 인도네시아 [취미생활]/수석 2015.12.05
월하여인 문양석 앙증맞게 생긴 돌에 앞면과 뒷면에 재미있는 그림이 들어있다. 앞면에는 달밤에 어느 여인네가 황급하게 어디론가 달아나는 것 같은 문양이고, 뒷면은 달무리인지 아니면 무슨 꽃인지 문양이 선명하다. <앞 면> <뒷 면> 크기 : 4.5 × 3.0 × 2.0㎝ 산지 : 미상(해석) [취미생활]/수석 2015.12.05
밤 하늘 문양석 깜깜한 밤하늘에 수 많은 별과 달이 떠있다. 크고 작은 별들 사이에 달무리가 그려진 둥근달이 이채롭기만 하다. 크기 : 9.0 × 6.5 × 2.0㎝ 산지 : 미상( 해석) [취미생활]/수석 2015.12.05
암퇘지 문양석 토실토실한 암퇘지가 그려진 문양석이다. 눈과 귀가 뚜렷하고 등허리 선이 잘 나왔다. 아마 새끼를 갓 낳았는지 젖이 퉁퉁 불어있고, 허기져서 그런지 무엇인가를 정신없이 먹고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크기 : 14 × 10 × 3㎝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5.12.05
해석 / 일광 일광 앞 바닷돌이다. 비록 촌석이지만 석질이 좋고 문양이 잘 나와 귀여움을 많이 받고있는 돌이다. 크기 : 5 × 4 × 2.5㎝ 산지 : 일광 [취미생활]/수석 2015.12.05
설산 문양석 산 봉우리와 골짜기마다 새하얀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형상으로 보고 싶다. 실미석으로는 문양이 좀 특이하고 크기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크기 : 24 × 14 × 10㎝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수석 2015.12.05
나무 아래 여인 (木下女人) 문양석 한 여인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복 차림으로 바위에 기대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누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름하여 "木下女人"으로 부르고 싶다. 여인의 갸름한 얼굴과 유연한 어깨 선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고 부드러운 치맛자락의 결이 그대.. [취미생활]/수석 2015.12.05
심산 계류 문양석 깊은 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물의 형상이 그려져 있다. 계곡물은 이 산의 정기가 샘솟는 명당 포인트에서 실낱같이 발원하여 부채같이 드넓게 퍼져 흐르는 모습이며, 짙푸른 산을 중심으로 연청의 하늘 빛과 계곡물의 조화가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수려하다. 또한 그림.. [취미생활]/수석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