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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섬 문양석

아래 돌들은 당진군 석문면에 위치한 쇠섬에서 나온 돌이다. 쇠섬 돌의 특징은 차돌에 갈색 문양이 들어있는데, 차돌의 색이 푸르스름하면서도 수마가 잘 되고 갈색 문양이 양각으로 나온 것은 좋은 돌로 평가 받고있다. 지금은 산지 자체가 없어져서 더 이상 새 돌은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크기 : 12 × 6 ×2㎝ 산지 : 쇠섬 흰 차돌의 테두리를 갈색 문양으로 감싸고 있다. 가운데 불끈 솟아 오른 암봉은 망망대해에 떠있는 고도의 모습과도 닮았는데 기상이 위풍당당하다. 또 어떤이는 무슨 집같이 보인다고도 한다. 문양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크기 : 13 × 7.5 ×5㎝ 산지 : 쇠섬 가운데 흰 차돌 문양만 보면 어떤 남자가 무릅을 꿇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 갈색 문양만 보면 한복을 입은 어떤 여인네..

동강 문양석 (대나무)

굳건한 대지 위에서 꼿꼿하게 솟아난 대나무의 기상이 드높다. 댓잎과 마디도 보이고 줄기의 빛깔도 원래 대나무와 비슷한 담청색으로서 거의 사실적이다. 대나무는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로 인하여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데, 가끔 이 돌을 보면서 그 교훈적 의미를 새겨본다. 크기 : 15 × 14 × 10㎝ 산지 : 영월 동강

칠보석

일곱가지 색상을 보이는 돌이라 하여 칠보석이라고 부른다. 대개의 칠보석은 표면을 연마하여 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데, 이 놈은 연마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수마된 원석 자체다. 문양과 색은 모자이크 형상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졌고 형상은 복을 갖다 준다는 뚜꺼비를 닮았다. 또한 칠보석은 원적외선이나 기가 방출되어 인체에 유익하고 수맥과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놈은 분명히 우리집의 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지는 정선이고 크기는 37-19-30 cm이다.